KT 지리산 수련관(관장 김광석)이 문화예술 공연을 잇따라 열어 구례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KT 지리산 수련관은 지난해 연극 ‘책키&북키’와 비보이 댄스, 마술 쇼 등의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올 6월에는 뮤지컬 ‘마술피리’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13일에는 극단 가면레퍼토리 씨어터의 연극 ‘나 쫄병 맞아?’ 공연을 무료로 선보였다.
수련관내 대강당에서 저녁 8시부터 2시간여 펼쳐진 이번 연극은 군대를 소재로 한 코믹 연극으로 1996년 첫 공연 후 앵콜과 연장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서울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현재 공연하고 있는 등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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