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천)에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천235만원(지원금 1천만원, 자부담 235만원)을 지원받아 조손가정 세대에게 매월 쉬는 토요일을 이용, 보성문화예술촌(연바람)에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심리·정서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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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웅치 들풀미술학교에서 조손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사진촬영, 역할극, 미술활동, 염색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조손가정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어떤 캠프보다 아름다운 마음이 머무는 추억의 공간을 마련했다.
조부모님들에게는 팍팍한 생활속에의 일탈로 여유와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아동들에게는 조부모님의 소중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속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복지사업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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