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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순천지점, ‘지역경제 이해’ 기여 |
2007년01월08일(Mon) |
| 2006년 경제강좌, 26개 학교 3개 단체 3천618명 실시 |
한국은행 순천지점(지점장 송시택)은 전년에 이어 지난 2006년중에도 전남동부권의 각급 학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경제강좌와 지점 방문견학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합리적인 경제의식을 고취하고 중앙은행의 기능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한국은행 순천지점이 2006년중 지역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강좌에 참가한 인원은 총 26개 학교 3개 단체 3천618명에 이른다.
청소년 경제강좌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24개 학교 3천288명이 참가했으며, 일반인 경제강좌는 대학교 2개교, 순천YWCA 소비자상담대학 수강생, 여수·순천 교육청 공무원 및 여수지역 초·중학교 교장단 등 330명이 수강했다. 주요 강의주제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알기쉬운 통계지표 해설’, ‘합리적인 금융이용과 재테크’ 등이었다. 아울러 2006년중 한국은행 순천지점을 방문 견학한 인원은 광양 태영유치원 등 5개 단체 185명이었다.
특히, 한국은행 순천지점은 벽지학교인 고흥군 백일도 소재 과역동초등학교 백일분교 전교생(11명)과 교사(2명)들을 초청해 지점 방문견학행사를 갖고 순천만 자연생태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등을 둘러봄으로써 중앙은행의 역할과 지역경제를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한국은행 순천지점이 오는 3월 1일자로 폐쇄될 예정으로 있어 그 이후 지역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강좌는 광주전남본부에서 담당해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경제강좌 참가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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