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지소장 신완섭)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부과받은 대상자, 범죄예방위원, 직원 등 12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보성군 소재 서재필 기념공원에서 환경정화작업, 생가보수작업 등 문화재돌보미로 나섰다.
이번 봉사명령은 문화재 관리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 대상자에게는 근로의식 함양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조경전문가 등 전문기능을 보유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 문승주 집행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산재해 있는 문화시설을 찾아 문화재 돌보미로의 역할을 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보호관찰소에서는 해마다 문화재 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어왔으며 보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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