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7월 2일 시 비전인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광양!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선포하고 POSCO 후판공장 유치, SNC 조선해양 투자이행 협정체결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기업유치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중마동지역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때에 동광양상공인회(회장 박진배)에서 주관해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향후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광양시 부시장을 초청해 지난 23일 오후 7시 동광양상공인회 사무실에서 상공인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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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상공인회에서는 중마동 지역은 매년 인구가 2천여명 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시청을 중심으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 부두가 건설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에 대비해 세계 도시로서의 도시 인프라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양·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일명 광양대교) 개설에 따른 지역상권의 변화와 인구 유치 방안,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현황, 성황배후단지와 하포공업지역 개발, 마동근린공원 조성, 마동 웰빙레포츠 유원지 조성, 와우지구 주거환경개선 등이 필요함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광양시 부시장의 설명을 청취하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광양 상공인회원들은 중마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광양시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시에서는 미래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과 세계속의 철강·항만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025 광양 도시기본계획과 2015 도시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시 전체가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서 균형 발전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2025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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