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부지화(일명 한라봉)가 좋은 생육상황을 보이고 있어 향후 새로운 완도 명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시군으로서는 처음으로 군 자체사업으로 선정, 부지화 지역적응시험과 고접갱신 및 저수고 하우스재배 기술개발을 통해 새 소득작목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여 확대 재배되도록 점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완도의 경우 과일당도를 높이는 일조시간이 많아 상품성 향상이 용이하고 조기출하를 위한 가온재배시 착색발현 온도 시기가 빨라 제주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수입오렌지 대체작목으로 유망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비파괴 당도계를 통한 감산지도 및 설 명절 선물로 본격 출하할 수 있도록 당도향상 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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