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결별을 요구한 내연녀에게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에게 성행위 장면이 담긴 나체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A씨(32)에 대해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A씨는 지난해 6월 만난 B씨(25·여)가 이별을 요구하며 만나주지 않자 구랍 11일 B씨의 나체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하고 같은 달 25일에는 B씨의 아파트 현관에 나체사진을 부착하는 등 11회에 걸쳐 협박한 혐의.
A씨는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까지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을 계속하다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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