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달 27일자로 사무관 2명 승진을 포함한 15명의 실과소장 및 읍면장급 인사이동에 이어 9월 1일자로 6급이하 1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선거이후 직원간 일부에서 제기된 갈등의 논란을 해소함은 물론 조직의 화합과 안정에 역점을 두었으며, 조직개편에 따른 적정인력배치와 함께 능력과 성실성 등을 고려한 상위직급으로의 승진인사, 장기근무자 순환, 희망부서로의 전보, 부서별 특성과 공직자의 적성에 맞는 인력배치로 군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와 생활기획계, 서비스연계계, 통합조사계, 농산물 유통계, 녹차판촉계 등으로 통합서비스 행정혁신사업과 개방농정 등에 대비하는 인력배치는 물론 본청과 읍면에 주민상담실 운영 등을 위한 인력보강으로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최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차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농업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개선키 위한 인력보강은 물론 군민을 고객으로 모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에 특별한 우대를 하는 등 친절이 생활화 되도록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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