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다. 다른 분들이 하루하루 지내는 것과 똑같이 지냈다.”
탤런트 황수정이(35) 드라마로 복귀했다. 2001년 MBC TV 주말극 ‘엄마야 누나야’ 이후 5년 만이다.
SBS TV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은 남편의 수술비 때문에 10년 전 헤어진 남편의 친구와 동침하는 ‘소영’ 역을 맡았다.
황수정은 “많은 분들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복귀 논란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소금인형의 차소영에 몰두하고 있고, 그렇게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박경렬 프로듀서는 “황수정의 팬이었고,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역할에 (황수정이) 꼭 맞았고, 열정이 있기 때문에 캐스팅 했다”고 설명했다.
‘소금인형’은 12일 8시 55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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