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점검 실시 |
2007년09월10일(Mon) |
| 민·관 합동 부정·불량식품 척결 |
보성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추석절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감시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단속 대상품목은 다류식품, 엿류, 한과류 등 선물용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슈퍼마켓 연쇄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역, 터미널, 국도변휴게소 등 다중이용 지역의 식품판매업소에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과대광고 등이다.
특히 과대포장여부, 유통기한 변조 행위와 부패·변질 식품의 진열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제수용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버섯 등 농산물과 조기, 명태, 가자미, 패류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활동 기간동안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며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부정·불량식품 등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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