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안전도우미 역할 ‘톡톡’ |
2007년09월10일(Mon) |
|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운영결과 발표 |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등 주요피서지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안전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2개월동안 만성리,신덕해수욕장 등 주요피서지 6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민·관 합동으로 연 인원 1천92명을 투입,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인명구조활동 4건 4명, 응급환자 14건 16명 이송,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계도 373건 373명, 자연정화활동, 물놀이사고 예방캠페인 및 순찰, 안전교육 등의 소방활동을 전개해 올해도 해수욕장내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지난해는 인명구조인원이 없었으나, 올해는 인명구조가 4건에 4명 발생했으며, 이를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장소는 해수욕장에서 4명, 수영미숙을 원인으로 4명, 10대 중고생 4명으로 파악되어 물놀이 안전수칙준수와 무모한 물놀이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금년도 119수상구조대 운영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 및 미흡한 점을 보완해 향후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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