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면지역 노래연습장 4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관계자 교육 및 소방·방화시설, 비상구 훼손행위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 규정에 의거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서는 “명절 전·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 안전의식 저하 및 시설안전관리자 등의 부재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각 시설주 등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터미널, 역 등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생활하고, 불조심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방홍보 전시장을 운영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 내에서의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생활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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