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주5일 근무제 및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서남 해안권 방문 관광객들을 해남군으로 흡수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제도는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100인 이상이 1박 숙박시 1인당 2천원, 2박 5천원, 3박 1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관광객 유치에 대한 확인은 사전통보 이후 단체 관광객 유치실적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실사를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제를 통해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고자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실시해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 서해근 문화관광과장은 “인센티브제 실시로 해남을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의 인식변화와 함께 체험관광상품 개발로 남도 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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