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관내 중소수출업체 유망상품과 농수특산물에 대한 일본시장 진출 및 새로운 거래선 발굴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하기에 앞서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앞으로 1월 하순경 예정되어 있는 일본 도쿄, 요코하마 지역 영광 농수특산물 일본 직거래장터 직판행사를 대비한 시장동향 등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사전답사팀은 군 공무원과 업체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되며, 품목, 행사기간 장소운영 및 유통실태 등을 사전파악, 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미 지난 2006년 11월 약 보름의 일정으로 뉴욕, 워싱턴, LA 등 교민 밀집지역에 대한 직거래 특판 행사를 벌여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특히 굴비 등 현지 수송한 지역 특산품이 조기 품절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큰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미국 특판 행사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일본 특판행사에는 더욱 큰 선물보따리를 군민에게 안길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교민 밀집지역에 대한 지역 웰빙 우수농수특산품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농어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한층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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