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현장, 구조인원 가장 많아 |
2007년01월08일(Mon) |
| 여수소방서, 2006년도 구조활동 분석 |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2006년도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1천446회의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해 894건을 처리하고 38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구조건수 92건(11.47%) 증가, 구조인원은 23명(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동물구조 185건(20.6%), 화재현장구조 170건(19.2%), 교통사고 현장 출동이 125건(13.9%) 순이며, 시간대별로는 14~16시 109건(12.1%), 12~14시 71건(9.7%), 16~18시 86건(9.6%) 순으로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조인원 380명을 분석해 보면, 교통사고가 136명(35%), 승강기사고 79명(20.7%), 시건개방 50명(13.1%) 순으며, 이는 주 5일 근무제 정착 및 레져활동 등 유동 인구 증가로 교통사고, 승강기 및 화재 등 생활주변에서 안전사고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직업별로는 회사원 104명(27.3%), 학생 89명(23.4%), 주부 63명(16.5%), 어린이 49명(12.8%) 순, 남녀별로는 남자가 223명(58.6%)으로 여자 157명(41.3%)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 75명(19.7%), 20대 74명(19.4%), 40세이하 67명(17.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2006년도 구조활동 자료를 토대로 향후 인명구조 현장 활동을 시민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전개하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예방·홍보, 구조대원 교육훈련 강화로 각종 재난사고 현장 활동을 강화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겨울철 산악등반시 안전수칙 준수와 주말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운행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여수=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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