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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07년 새해설계>
따뜻하고 행복한 구례 만들기 역점 추진 |
2007년01월08일(Mon) |
| 서기동 군수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군정 펼칠 것” |
“지역발전과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잘못된 관행은 청산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새해에는 ‘아름다운 구례’, ‘살기좋은 구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 살림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성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민심 통합을 이룩해 나가고 모든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화와 타협 속에 민주적이면서 합리적으로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등 참 행정을 펼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있어서 서 군수는 먼저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는 최대한 절감, 생산적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극적인 민간자본 투자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구례읍 봉남리 일대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상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구례읍 상설시장의 리모델링 사업을 등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생명체험대학과 노인전문요양시설, 종합 휴양 타운 건립을 추진 등 노인들의 레저와 건강, 복지를 아우르는 실버복지특구 기반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관광산업에 있어서는 “‘웰빙’ 흐름에 맞춰 체험과 레저를 겸비한 친환경적 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을 살린 사찰 관광 문화권과 온천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광의면과 산동면을 잇는 방광-탑정간 도로와 피아골 순환 도로 개설, 야생화 테마공원과 산수유 시목지 테마공원, 섬진강 수변 생태체험 공간 조성, 수락폭포 주변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국악인 현창사업과 화엄사 유물 전시관 건립 등 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전승,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에 있어서 서 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친환경 쌀 생산 단지를 늘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친환경 재배 확대와 유망소득작목 육성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쌀 소득보전금 지원과 농산물 물류 표준화 사업 추진, 고품질 원예 시설과 환경 친화적 축산 시설을 확대 지원하는 등 농업인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또 “민박과 관광농원, 농촌 체험장을 활성화하고 1사 1촌 운동, 5도 2촌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분야에 있어서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자활·자립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 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에 있어서 “국·공립 보육시설 신축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광의면 방광지구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과 오지 개발 사업, 정주권 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기동 구례군수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모두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관광레저특구 구례’ 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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