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 태풍 수해복구 지원활동 구슬땀 |
2007년09월18일(Tue) |
| 직원·의용소방대 등 950여명 동원…배수작업·토사제거 등 실시 |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현장에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150명, 의용소방대 800명 등 총 950명이 동원되어 강풍과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지역 일대의 도로, 주택단지, 농가 등 침수지역에 배수작업,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해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
특히 태풍이 지난 순간부터 복구작업에 돌입해 인근 소방서 복구지원 응원을 요청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복구장비를 신속히 동원, 벌교, 고흥, 도양읍 지역 토사로 인해 막혀버린 도로와 주택, 상가지역에 구슬땀을 흘리며 말끔히 정리해 피해주민으로부터 봉사소방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금번 태풍으로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예방등 소방본연의 임무와 병행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실천하는 참된 봉사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벌교=위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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