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제화·평생교육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교육환경개선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 공청회를 실시한다.
광양시 역점시책인 교육환경개선사업 시행 5년차를 맞아 교육도시로서의 성과와 이미지가 향상됨에 따라 지금까지는 학생들의 교육을 학교에서 전담하고 시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교육특구를 지정해 학생들의 학력을 획기적으로 신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광양시와 각급학교가 공동으로 책임있게 학교교육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하게 된다.
따라서, 광양시는 특구지정을 통해 학교별 특성화교육과 수준별 교과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켄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단계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명문 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인근도시로의 인구유출을 최소화해 시세를 확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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