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
1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경찰서를 비롯해 함정과 파출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추석을 맞아 경계강화 근무가 내려지는 가운데서 업무 공백 등 직무 소홀을 예방하고 금품수수 등 비위·부조리 차단은 물론 자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감찰관을 총동원해 ▲기능별 기본근무 실태 ▲민원접수 지연 및 기피행위 ▲도박 등 불건전 오락행위 ▲명절 떡값 명목 금품·향응 수수 ▲귀성객 특별수송 안전관리 실태 ▲음주운전, 무기탄약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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