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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불우이웃 봉사활동 ‘훈훈’ |
2007년09월19일(Wed) |
| 노인요양원 등에 위문품 전달 |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구조구급 등 바쁜 업무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관내 노인요양원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 학동119안전센터 28명의 직원들은 한가위를 맞이해 화장동 소재 사랑의 동산(노인요양원)과 거동이 불편한 무선페이징 대상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미용, 간병 등 건강체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정병주 학동119안전센터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실정을 감안해 형식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위문에서 알찬 건강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 불우이웃에 대한 소외감 해소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운동의 하나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동119안전센터는 전 직원이 매월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보호시설 등 불우이웃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월 여수지역 장애인보호시설, 불우어린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 목욕, 생활지원 등 찾아가는 119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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