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광양농협(조합장 이덕재·사진)이 13억원 규모의 특별환원사업을 벌여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농협은 조합원 4천276명을 대상으로 특별환원 사업용 기프트카드를 개별 지급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 특별환원사업은 추석을 앞둔 지역농민조합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속 2년간 파격적인 특별환원사업을 실시하게된 것은 그동안 안정된 사업기반 위에 꾸준한 성장발전이 뒷받침이 되었기 때문이다.
광양농협 이덕재 조합장은 “농업여건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동안 우리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에게 늘 감사드리며 농협의 경영수익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에게 다시 환원하는 일은 농협 본연의 임무”라며 “지난해 합병을 하여 이번 특별 사은카드를 처음 받게될 옥룡지역의 조합원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농협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환원사업은 전년도 광양농협 이용성과와 조합원 가입간등을 고려해 30만원까지 지급되며 종전의 농산물 상품권이 분실 또는 훼손되거나 상품 구입시 잔돈처리 등의 폐단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농협 특별환원사업용 기프트카드’를 특별 제작해 각 마을별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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