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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혁신도 평가로 성과상여금 차등 지급 |
2007년01월09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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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8일 공무원들의 도민을 위한 정책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도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 자체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도청 내 5급 이하 직원들의 지난 1년 동안 혁신활동 실적을 개인별로 절대 평가, 성과상여금 지급에 반영키로 했다.
평가내용은 도민이 잘 살수 있는 정책제안, 도정혁신과제 제안, 혁신활동 역량 및 실천도 등 6개의 평가항목과 대규모 행사 및 대회 유치, 특허출원 및 상표등록, 전국단위 평가입상,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등 6개의 가점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개인별로 평가하게 된다. 도는 평가결과를 성과상여금 지급에 일정 비율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인 자기계발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일례로, 지난 2005년 성과상여금 평가의 경우 5급에 대해서는 일 중심평가 40%, 다면평가 30%, 혁신도평가 30%였고 6급 이하에 대해서는 근무실적평가 40%, 다면평가 30%, 혁신도평가 30%로 이뤄졌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혁신국장은 “‘혁신도’자체평가는 과거에 추진돼 왔던 평가방식과 다른 계량화된 성과평가”라며 “이번 평가로 공직내부 직원들이 서로 경쟁의식을 갖고 도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자기계발 등 적극적인 혁신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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