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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고, 명문고로 자리매김 |
2007년10월09일(Tue) |
| 서울대·서울교대 등 명문학교 1차 수시합격 |
구례고등학교(교장 남점식)에서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통해 서울대 2명, 1차 수시로 서울교대에 2명이 합격해 시골 명문고로 자리를 잡고 있다.
농산어촌 우수학교인 구례고등학교는 작년은 서울대 인문계열에 1명이 합격되었고 금년에는 지역균형선발에 의해 서울대 2명, 1차 수시를 통해 서울교대 2명이 합격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학교 장길선 교감은 “이와 같은 성과는 구례군 인재육성기금과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지원금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수혜”라고 말했다.
또한 교사의 열정 속에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학생들 스스로 주도하는 야간 자율학습, 논술특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캐나다, 중국, 일본 언어·문화 체험학습,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비 지원 등 구례고등학교의 혁신적인 교육역 제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21세기 군을 이끌어 나갈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키 위해 명문학교 육성, 방과후 학교, 장학금 인재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등 명문학교 합격자에 대해서는 학사운영비를 지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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