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1세기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의 육성·발굴과 주민의 학비부담 해소, 어려운 청소년 지원으로 원전 주변지역의 정주의욕을 높이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6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5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한양대학교 2학년 이행순 학생을 비롯한 초등학생 118명, 중학생 258명, 고등학생 256명, 대학생 506명으로 지급액은 대학생 8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초·중학생 20만원이며 총 5억5천680만원이다. 이날 강종만 영광군수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수여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항상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시는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21세기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희망찬 포부와 긍지를 갖고 영광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번 장학금은 2005년 12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과거 영광원전에서 대행해 시행하던 것을 영광군에서 직접 지급하게 되어 처음 갖는 수여식 행사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