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읍성민속마을 보존회(회장 박종락)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제3회 메주만들기 축제’를 개최한다.
조상의 얼이 살아숨쉬는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이날 축제는 행사장내에 준비된 8곳의 참여 체험장에서 체험을 마치고 확인서를 받은 아동(학생)반 가족에 한해 마지막 메주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며 체험에 참여한 가족에 한해 메주를 숙성시킨 뒤 된장1kg과 간장1.5L를 무료로 공급키로 했다.
부대 행사로 짚물공예체험, 떡메치기체험, 도자기 만들기체험, 천연염색들이기 체험, 가훈쓰기체험, 소원지쓰기체험, 대장간체험 등이 있고 각종 민속놀이체험과 옛생활도구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연날리기 기능인을 초청해 365개의 연날리기 시연을 하므로써 축제 참여관광객이 365개의 연을 바라보며 신년 한해의 소원도 빌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며 농악한마당 공연과 풍물놀이 한마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원지쓰기체험은 종이에 소원을 직접써서 미리 제작된 달집의 새끼줄에 달수있는 체험이 있어 더욱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안읍성민속마을 보존회 박종락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소원도 빌고 가족과 함께 축제 체험프로에 참가하여 뜻깊은 날이 되고 희망찬 새해출발 되시길 바란다”면서 “축제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우리콩으로 만든 전통 된장과 간장을 무료로 받아 드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낙안읍성민속마을 보존회 (061)754-3150. 011-606-689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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