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재 1억90만원 모금…타 시군 대비 평균 58.2% 상회
기업체 등에 협조 서한 발송 등 적극적 참여유도 한몫
장성군은 9일 “‘희망 2007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이 당초 목표 100%를 초과달성하고 타 시군 평균 58.2%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모금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전군민, 출향인사, 기관·단체기업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목표액의 100%를 초과달성함으로써 목표액 달성율이 타 시군 2배를 넘는 것으로 공동모금회 집계결과 나타났다.
당초 공동모금회에서 설정해 준 목표액은 9천800여만원이었으나 장성군은 130여만원이 많은 1억원을 군자체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이 같이 목표를 상향해 설정하고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5일 현재 1억90만원을 모금해 전라남도 시군 평균 58.2%를 크게 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장성군이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에 대해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데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장성군 공무원 577명 전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9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언론사에 기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에도 폭설피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군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금년에도 전해진것 같다”면서 “나눔후생 생활복지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이웃돕기성금 모금 결과 전남 1위의 신장율을 거양해 전남도지사의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집중모금기간인 1월 말까지 군민,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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