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광주·전남 식수원의 젖줄 주암호 수질개선을 위한 군정환경시책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200만 광주·전남 도민의 맑은 물을 유지 관리해 100% 성과를 올려 보성군 환경사업이 크게 돋보이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200만 광주·전남 도민의 식수원인 주암호를 비롯해 여자만과 득량만에 방류된 수질을 개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사업에 541억원을 들여 보성·복내·문덕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에 이어 벌교·회천 하수종말처리장에 집중 투자한 결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07년 1월부터 민간업체(보성환경(주))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며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수질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전남 도민의 사랑을 보성군민이 독차지하겠다”고 맑은 웃음을 자아냈다.
정옥진 환경수자원과장은 “이를 위한 맑은 물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문제는 2006년 1천100만원, 2007년 2천만원 전액을 군재정으로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20여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하수도 사용료를 2008년 1월부터 징수 운영하고자 조례 개정안을 마련, 보성군 의회에 10월중 제출하기로 했다”며 “보성군 맑은 물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혁 환경수자원계장은 “개정된 조례안을 보면 하수도사용료 징수대상은 공공하수처리 구역으로 기 지정되어 공고가 완료된 보성읍 시가지를 비롯 5개읍면(벌교,미력,복내,문덕,회천)에 7천681세대이며 관심이 많은 요금 부분은 처리장의 규모를 감안해 도내 유사 시·군에서 적용하고 있는 요금보다 다소 적은 톤당 140원을 반영하므로써 한달에 10톤을 사용하면 1천400원의 가계 지출이 시행되면 그동안 군비 등으로 충당되었던 운영비 재원의 일부를 하수 배출자에게 부담케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배출한 생활하수를 줄임으로써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톤을 높혔다.
보성군민은 하나같이 ‘맑은 물은 우리의 생명이다’며 맑은 물 수질개선으로 200만 광주·전남의 식수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으로 부상될 때는 보성환경인식은 크게 돋보일 것으로 군민은 기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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