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IL 전남지사가 주요 관광지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30일 KORAIL 전남지사(지사장 양현욱)에 따르면 상반기에 이어, 지난 29일 순천만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철새가 더 많이 날아 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순천 주요 관광지를 깨끗하게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순천만갈대밭가꾸기(자연보호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007순천만 갈대축제기간(10.20~10.28일)’ 종료 후 자발적인 정화활동 차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KORAIL 전남지사 53명의 직원 및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석해 관광산책로 주변인 ‘순천만촬영지 용산 정상( 2km)까지’와 ‘순천만갈대숲을 따라 별량면 학산리 방면(3km)까지’ 왕복 10km에 걸쳐 일반쓰레기(종이, 비닐, 병, 캔 등)를 수거했으며, 순천만 생태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KORAIL 전남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순천만 일대에 대한 환경복원 및 정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고, 친환경기업의 KORAIL 이미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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