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19구급차량 내에 구급대원의 실명과 보유자격증을 기재한 실명증을 만들어 누구나가 볼 수 있게 게시하는 구급대원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실명제를 실시한 배경은 구급차량을 이용한 환자나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구급대원들에게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가족처럼 친절하게 구급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사후관리서비스로 시민속으로 다가가기 위함이다. 구급대원 실명제 실행에 따라 119구급대원(11개대 36명)은 매일 아침 교대시 당일 근무자의 실명증을 교환 게시하고 있으며, 자체 이행실태 점검시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성소방서는 10월말 현재 4천743건에 5천41명을 이송해 작년대비 10.5% 증가했으며,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에 구급대원에 대한 칭찬횟수가 50여회로 꾸준히 칭찬메시지가 증가하고 있다.
나윤환 보성소방서장은 “소방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 어느장소든 찾아간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119구급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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