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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공장장들,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
2007년11월08일(Thu) |
지역·산단 공동 발전 결의문 채택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앞장” 다짐 |
여수국가산단내 주요 기업 공장장들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수시와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확정 기원’과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 전문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해 지구 온난화 문제와 21세기 해양문화를 선도해가는 동북아시아의 중심역할을 하는 여수가 되도록 산단과 지역이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욱 잘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공발협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극복해 변화를 통한 화합하는 방향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것이며 산단내 봉사단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여수산단과 지역사회는 여수의 꿈인 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과 산단입주 업체간 서로 협력해 새로운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공발협 위원장인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류중구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공동의장, 이정표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근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오광종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여수산단 기업으로는 이수헌 삼남석유화학 공장장, 김연석 한화석유화학 공장장, 송석근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안형규 제일모직 공장장, 김영순 여천NCC 공장장, 이성현 한국바스프 공장장, 김희선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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