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1일 “지난 2006년 11월 19일에 실시한 2007학년도 전라남도 공립학교 신규(유·초·특·영양)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2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총 490명으로 유치원 42명, 초등학교 300명, 특수(초등) 25명, 특수(치료) 6명, 영양교사 117명이며 최고득점자는 유치원 김진형(성신여대), 초등 오산정(광주교육대), 특수초등 이연옥(여수대), 특수치료 박은영(대불대), 영양교사 김혜숙씨(조선대)로 나타났다.
초등교사의 경우 예년과 달리 졸업예정자간 경쟁이 치열해 1차 합격자중 32명의 졸업예정자와 27명의 무경력자가 탈락했으며 최종합격자 300명의 연령분포 또한 20대가 274명, 30대가 22명으로 한층 더 교단에 활력소가 넘치게 됐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처음 적용된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유치원 2명, 초등학교 2명, 특수초등 1명, 영양교사 1명등 총 6명의 장애인이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신규교사 임용등록을 마친 후 10일간(영양교사는 3일간)의 신규교사 임용 직전연수를 거쳐 일선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임용될 예정이다.[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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