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직장 조정팀이 국가대표 상비군 3명 등 전국대회 입사자를 중심으로 7명의 선수단과 계약을 마치고 2007년도 전국 정상을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사진>
장성군청 조정 선수단은 2002년 5월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금메달(더블스컬)을 비롯 15회에 걸친 전국정상 등극 등 23개의 각종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2006년 전국체전 은메달 리스트인 이승희(19·서울체육고 졸업 예정) 등 6명의 선수 및 창단때 부터 선수단을 이끌어 온 고광선(39·전남조정협회 전무이사) 감독과 계약을 마치고 지난 10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상견례를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유두석 군수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편견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을 발휘하여 고장의 명예를 드높히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광선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일치단결해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88회 전국체전 제패 등 조정 강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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