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 계획
올 한해 군정 전반적 점검·내년 설계
제150회 보성군의회 제 2차 정례회가 지난 26일 개회되어 12월 21일까지 26일간의 회기로 운영되고 있다.
제 150회 보성군의회 제 2차 정례회가 지난 26일 개회되어 12월 21일까지 26일간의 회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150회 보성군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는 금년 한해의 군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2008년을 설계하는 회기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고 중요한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에 따르면 금번 회기에 다루어지는 주요 안건으로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가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실시되어 금년 한해 추진되었던 군정을 총괄적으로 점검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시정을 촉구하고, 잘된 점은 더욱 파급시켜 나감과 아울러 미래 보성군 발전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각종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에 있다.
또한 12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나 행사성 경비 등은 과감히 삭감해 보성군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데 집중 투자함으로써 예산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의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주민의 권익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국성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보성군의회는 21세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의회, 군민의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의회, 그리고 군정에 대한 견제와 공조의 틀을 견고히 하면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성군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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