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이덕재)이 국내산 햇 양파 3천개(3kg)를 구입해 지역민과 광양 환경공사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서로 돕고 서로 나누는 상생하는 농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산지 양파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서부지역 농업인을 돕기위해 농협 중앙회에서도 전국적인 양파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며, 광양농협도 농산물 생산지 농협으로 어려운 농업인과 농촌의 현실을 생각하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
광양농협 이덕재 조합장은 “14년 동안 일본에 오이를 수출해오면서 일본 시황이 좋지 않아 클레임이 걸려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먼저 계통기관에서 큰 도움을 받아 왔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 계통기관끼리 서로 돕고 상생하는 일이야말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을 실질적으로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양파는 예로부터 사람의 피를 맑게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심장병을 예방하고 당뇨병 예방과 치료, 간의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어 특히 몸에 좋은 농산물로 꾸준히 식탁에 오르는 기호식품이며 웰빙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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