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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농업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
2007년01월15일(Mon) |
2006년 고품질쌀·친환경농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조성·농가소득향상 등 주력 |
영암 농업의 2006년은 민선4기 김일태 군수의 취임을 계기로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먼저, 기존의 틀에 얽매여 상급기관의 지시에 의존했던 농정의 틀을 확실히 깨고 농업관련 전직원의 선진지 벤치마킹, 영암군 전 농업인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 추진,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마케팅의 획기적인 변화 등 영암 농업은 김일태 군수의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전국 제일의 농업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그 결과 취임이후 5개월만에 영암군은 고품질브랜드 쌀 생산유통대책평가 및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
고품질브랜드 쌀 생산유통대책평가는 영암의 얼굴인 ‘달마지쌀’을 전국 제일의 톱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선정에서부터 파종, 관리, 수확에 이르는 일련의 작업을 전문 지도사, 판매마케팅 전문가, 행정담당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관리하고 지도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곡을 생산하는데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했다.
영암군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는 친환경 농업 품질인증면적에서 확연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친환경농업 품질인증 면적이 지난 2005년 866ha였으나 2006년에는 2천908ha로 4배정도로 확대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한 영암군의 확고한 의지를 표출했고 또한, 친환경농업대상작목을 경종은 물론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에 확대하고 총체보리 확대를 유도 축산분야에도 친환경농업 실천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우리군 농업은 전국제일의 친환경농업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온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 도시 소비자가 믿고 영암 농산물을 찾을 수 있는 마케팅,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상토 무상공급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으로 수입개방과 한미 FTA의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가고 이 어려운 시점을 기회로 삼아 더욱더 결속하고 발전할수 있는 영암농업으로 육성하겠다”고 2007년 영암농업의 큰 포부를 밝혔다.[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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