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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8개 대표축제 선정 |
2007년01월15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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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4일 “영광 법성단오제 등 8개 축제를 ‘2007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 1위는 영광 법성단오제, 2위 순천 순천만 갈대축제와 곡성 심청축제, 장려에는 목포 해양문화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장성 홍길동축제, 광양 매화문화축제, 화순 고인돌축제 등 5개 축제다.
전남도는 1위 2천만원, 2위 각1천500만원, 장려 각 1천만원을 지원하고 도의 후원명칭 사용과 함께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대표축제에서 제외된 구례 산수유축제, 고흥 우주항공축제, 해남 명량대첩제 등도 유망축제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축제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축제현장 평가를 통한 사전 평가(40%)를 펼쳤다.
또 시군의 2006년 축제결과보고서 및 2007년 계획서를 토대로 도 대표축제 선정위원회가 관광객만족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실적, 축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등 구체적인 평가(60%)를 실시했다.
한편 최근 ‘2007년 문화관광부지원 육성 축제’ 선정에서 강진청자문화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2억5천만원을, 지난해 유망축제였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우수축제로 승격돼 함평나비대축제와 함께 1억원을 각각 받게 됐다.
지난해 예비축제였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유망축제로 승격돼 5천만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고 보성 다향제, 담양 대나무축제, 무안 백련대축제는 예비축제로 선정됐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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