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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여성의소대, ‘이웃사랑’ 실천 2007년12월13일(Thu)
독거노인 등 방문 봉사활동 펼쳐
　보성군 벌교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30명으로 구성된 벌교읍 여성 의소대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독거노인에 대한 김치담가주기, 백미 및 생활용품 전달 등 작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그들은 주기적으로 불우시설을 방문해 청소, 빨래, 목욕시키기 등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도움에 손길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벌교읍 정현자 여성대장은 “우리사회는 조금만 주위를 돌아보면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 그분들을 모두다 도와 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인 그들에게 도움에 손길을 내밀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벌교읍 여성의소대는 “앞으로도 사회에서 불우하고 소외받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신뢰와 봉사정신이 깃든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벌교=위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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