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제2기 결혼이민자 가족(부부)교육을 결혼이민자 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사진>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라 결혼이민자 부부간의 상호 이해와 평등한 관계를 형성해 주고 부부간 애정과 신뢰를 쌓아주어 가정 내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
이 날 교육은 부부친밀감 증진을 위한 사랑 만들기, 부부가 함께 건강한 아이 키우기, 한국사회에서 며느리·아내·어머니·부모로 살아 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내용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기 결혼이민자 가족교육에 이어 제2기 가족교육 또한 결혼이민자 가정에 행복을 담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다했다.
곡성군은 결혼이민자들을 지역 인적 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지원정책으로 한글문화교실, 문화 및 역사 체험, 영어보조강사 인력양성 교육, 결혼이민자 Cyber 지원센터구축, 외국인의 날 선포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결혼이민자 지원정책이 더욱더 힘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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