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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신년계획 ‘자기계발’ 꼽아 |
2007년01월16일(Tue) |
| ‘이직 준비’, ‘외국어 능력 증진’ 순 |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스카우트 직장인 회원 774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신년 계획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계획으로는 33.07%가 자기계발과 23.26%가 이직 준비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 순으로는 ▲외국어 능력 증진(10.08%) ▲재테크(9.82%) ▲결혼/출산(7.24%) ▲직무능력 강화(5.94%) ▲체력단련(5.94%) ▲금연/금주(2.07%)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세운 계획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69.25%가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이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7.75%나 차지했다. 반면 ‘51%~70% 가량 달성했다’는 22.22%, ‘71%~90% 달성’이 7.75%, ‘91%~100% 달성’은 단지 0.78%로 조사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계획만 무성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응답자들은 많은 계획 중 특히 ‘자기계발이 실천하기 가장 어렵다’(25.58%)는 반응을 보이며, ‘외국어 능력 증진’(19.12%), ‘이직준비’(15.25%), ‘재테크’(12.66%), ‘금연/금주’(8.79%), ‘체련단련’(8.27%), ‘결혼/출산’(6.20%), ‘직무능력 강화’(3.10%) 순으로 잘 실천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신년이 되면 누구나 새해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지만 대부분 계획에 그치고 만다”며 “버거울 만큼 많은 계획보다는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몇 가지 계획만 세우고, 특히 자기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굳은 결심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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