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6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2007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공동시상식에서 ‘2007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행정자치부로부터 1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과 문화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자치단체와 주민, 단체 등이 협력해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보성군은 회천면에 ‘녹차향이 숨쉬고 감도는 다향마을’ 조성사업을 2007~2009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2007년도 정주기반 확충사업 및 오지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2개면에 21억, 오지개발사업은 3개면에 24억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용 배수로 정비,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환경 및 주민편익시설 등을 정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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