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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은 작 ‘Finding Silver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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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의 희망을 담은 전시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세화전(歲畵展)’이라는 이번 전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소망이 담긴 다양한 내용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예로부터 세화는 신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서로간에 선물로 주고 받았던 그림이었던 것처럼, 전시에 참여한 23명의 작가들은 새해 아침을 축하하며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회화, 판화, 사진, 오브제 등의 다양한 매체로 표현했다.
출품된 신년맞이 작품들은 새로운 해의 출발점에 선 우리들이 꾸고 있는 소박한 꿈의 메시지를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함을 빌어 표현하기도 했고, 꽃, 동물 등의 생명력에 담아내기도 했으며, 작가의 내밀한 상상력으로 신년의 포부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이 전하는 ‘행복기원’, ‘근하신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볼 수 있겠다.
전시작가는 회화, 판화, 사진, 오브제 등 작가 23명 강일호, 김보미, 김승호, 김용준, 김은와, 박상권, 박선주, 박윤숙, 박정일, 박태규, 서미라, 이동인, 이승대, 이일순, 전병준, 전현숙, 정광희, 조광석, 최은, 최지연, 한숙, 허정아, 황지영 등이다.[박천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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