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9일 “한우명품화 사업을 위해 가축에 필요한 유효미생물 발효사료를 생산, 한우 농가에 직접 공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가축 유효미생물사료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시험실습포 부지 165㎡에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7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한우 1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로부터 희망자를 접수받아 86농가(2천마리)에 주 2차례 3.5t씩 공급키로 했다.
가축 유효미생물사료는 분뇨 악취를 제거하고 가축의 폐사율 감소, 사료의 소화율 증진 등 친환경사육을 통해 고급육 생산이 가능하다.
화순군은 ‘잘사는 화순군 만들기 비전 1030’실현을 위해 한우를 10대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송태평 화순군 한우협회지부장은 “유효미생물 사료 공급을 계기로 화순 한우를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친환경 고급육’으로 명품화할 계획이다”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한우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최고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