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보성군, 상수도 사용료 체납자 단수조치 |
2008년01월16일(Wed) |
| 2개월 이상 미납 일반 수용가 대상 |
보성군은 상수도 사용료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16일부터 상수도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단수조치 대상은 보성군 수도급수조례 규정에 의해 상수도요금을 2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은 일반 수용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현재 전체 부과대상의 약 6%인 360여건에 5천600만원으로, 올해 2월말까지 전액 징수를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보성군에서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보성읍, 벌교읍, 조성면, 득량면 지역의 체납 수용가에 대해 단수 예고문 발송과 납부 독려로 63건 370만원을 납부토록 했다.
또한 16일부터 체납요금 징수를 위해 2월말까지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설정하고, 9개반 21명으로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수돗물 단수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상수도 수용가에 대해 수도계량기 철거·봉인 등 단수 조치하고, 장기 체납의 경우 납부 의무자인 건물주에 대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징수는 그동안 지역 경기침체 등을 감안, 수도요금 체납수용가에 대해 급수정지 처분을 유보해 왔으나, 최근 체납액 증가와 만성 체납수용가 증가로 상수도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수도 수용가의 많은 협조를 특별히 당부했다.
보성군은 단수기간 중에라도 미납한 상수도 요금을 가까운 은행 등에 납부한 경우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단수조치를 유예한다고 밝혔으나, 그 외 주택과 상가 등 일반주민들은 상수도요금이 체납되어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성=이욱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