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서는 본격적인 FTA시대에 대응해 구례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16일부터 30일까지 8개읍·면과 13개소에서 1천7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년 교육은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보급과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저장·가공·유통의 전반적 교육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위주 교육으로 추진한다.
군의 전략작목인 단감, 매실, 산수유 등 6개 품목 교육과정을 편성해 사전농입인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한 심도있는 기술교육과 국제경쟁시대에서 이겨 나갈수 있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진행하며, 자체전문지도사 및 외래강사 등 8명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교육교재를 이해하기 쉽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 배포하고,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설문조사 등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 업무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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