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본격화 |
2008년01월22일(Tue) |
| 희망자 오는 25일까지 신청…2월부터 추진 |
장성군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2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37명을 투입해 군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주변 산림 정비, 가지치기, 칡덩굴제거 전문작업단 운영, 황룡강변 정비, 조림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신청서와 함께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최종 선발해 오는 2월부터 금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며, 임금은 부대비포함 4만5천~5만원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산물들을 최대한 수집해 땔감, 톱밥, 칩 등을 생산,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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