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개월만에 성과…4개업체와 협약 체결
삼성전자 협력업체·건설 기계 공장 등 건립
올해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희망찬 출발
이청 장성군수가 취임 1개월 만에 4개 업체 334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연초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로 선포한데 이어 희망찬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장성군은 28일 도청 서재필 실에서 박준영 도지사, 이청 장성군수,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중 처음으로 전남도와 공동으로 4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4개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334억원의 투자효과가 발생하고, 이들 기업이 준공되면 415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매출액이 5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협약을 체결한 전남도는 진입도로를 개설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고, 군은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주)렉스프로풀(대표 윤정민)은 장성군 황룡면에 소재한 삼성전자 협력업체로서 214억원을 투자해 삼서면으로 확장 이전한다.
전북 김제시 소재 신화써비스산업(주)(대표 김성완)는 50억원을 투자해 장성군 황룡면에 위생용 종이제품공장인 (주)신화지에스엠을 설립한다.
광주 광산구 소재 신화엔지니어링(대표 김도곤)은 장성군 동화면에 50억원을 투자해 건설기계 및 부품공장인 튜텍(주)를 설립한다.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광주시 서구 소재 (주)지씨아이(대표 김종국)는 20억원을 투자해 장성군 동화면으로 확장 이전한다.
장성군은 교통여건 및 인력수급에 있어 가장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광주시 하남공단과 평단공단에 인접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금년에는 나노지방 산업단지와 동화전자농공단지가 본격 조성됨으로써 대규모 산업입지 확충과 투자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 어느 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연초에는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 기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향우 3년간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해 6천200억원의 투자효과와 3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읍면 1기업 유치운동과 군 산하 전 공무원의 투자유치 요원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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