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주요도로변, 생활주변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전개되며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전 군민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무단소각이나 무단투기행위 등의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페인,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억제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체전, 전국체전(펜싱) 등 대규모 행사와 행락철을 대비해 우리고장을 찾는 손님에게 깨끗한 청정고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 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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