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남도장학회(공동이사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박광태 광주시장)는 올해 서울 남도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키로 하고 다음달 5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인원은 광주 180명, 전남 150명 등 모두 330명이며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교 신입생이나 재학생으로 보호자가 광주나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청 민원실과 전남도의 시·군청(예·체능계 지원의 경우 전남도청에서 접수)에서 가능하며 심사는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고려해 이뤄진다.
입사대상자는 오는 2월 20일 남도학숙과 광주시청, 전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도학숙(02-820-3213)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편의제공과 장학지원 등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94년에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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