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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국유림관리소, 새 청사 오늘 준공식 |
2008년01월29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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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30일 새 청사에서 서승진 산림청장을 비롯한 순천시장 등 주요 인사 및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 동부권 9개 시·군의 2만3천여 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되면서,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과 질 높은 대국민 산림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난 2006년 국유림관리소가 순천시에 신설되면서 연향동에 위치한 산림조합의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해 왔으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및 산불진화 등 각종 산림사업과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번에 신축하게 된 곳은 교통의 요지인 순천청암대학 주변 도사초등학교 옆(순천시 교량동 608-13)으로 연면적 약 900㎡의 청사(3층)를 신축하고, 청사 주변 대지 9천여㎡에 소나무, 주목을 비롯한 경관수 56종 1천여 그루를 식재해 도시 숲으로도 손색이 없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순천시를 비롯한 여수시, 광양시, 화순군,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보성군, 고흥군 등 전남 동부권 지역의 9개 시·군에 분포한 국유림을 관할하며, 관할 지역 내 사유림매수, 조림·육림사업, 산불예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임도·사방댐 등 각종 산림사업과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기술 지도, 산림재해예방 및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등 산림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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