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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 |
2008년01월29일(Tue) |
30일부터 2월 3일까지…다양한 판촉 활동 전개
서울무역전시센터·강남·강북구청 광장서 열려 |
보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29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 동안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센터에서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청과 강북구청 광장에서 농·수·특산물 판촉 행사를 연다.
보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남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보성의 농수산 식품의 브랜드파워 제고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녹차수도 보성군 농수특산물 행사기간 중에는 녹차, 녹돈, 참꼬막을 비롯한 녹차미인보성쌀, 어성초, 녹차한과, 녹차된장·고추장, 전통·가공식품 등 보성군에서 생산한 최고품질의 농특산물 80여개 품목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녹차 무료시음회와 현장에서 삶은 벌교 참꼬막 무료시식, 녹차미인 보성쌀 전시, 보성 배즙 무료시식, 보성배 깍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보성 차아가씨들이 참여해 지역에 대한 농수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에 녹차수도 보성 농수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판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면서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대도시에 알리는 이번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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